구글이 좋은 블로그를 판단하는 조건

구글은 어떻게 좋은 문서 순위를 매기는가?

 

구글 검색 엔진은 자체 AI 시스템을 도입하여 문서의 품질을 검사합니다.

적합성과 연관성, 그리고 문서의 품질을 검사하여 최적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문서를 상위에 노출시키려고 합니다. 양질의 문서가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AI의 시스템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해마다 바뀌고 있습니다. 광고업자들과 구글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벌어지는 것이죠.

 

구글이 어떤 기준으로 품질이 좋은 문서를 판단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블로그를 관리함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저 역시 관심이 있어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습니다. 문제는 한두 가지의 조건으로 문서의 품질이 정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야 하며, 무려 200여 개가 넘는 기준이 조건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backlinko.com/google-ranking-factors

Google’s 200 Ranking Factors: The Complete Lis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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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해당 사이트를 보면 기준이 되는 200여 가지의 조건들 엿볼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이 기준이 통용된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나, SEO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둘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그 많은 기준들 가운데 공통적으로 통용이 될 만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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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텐츠 제목에 어떤 쿼리가 포함되어 있는가?

쿼리(Query)는 검색창에 사용자가 입력하는 내용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서 ‘검색어’에 해당하고 창작자의 입장에서는 ‘키워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과거에 비해서 제목의 영향도는 조금 낮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목은 문서를 검색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와 검색어가 제목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구글이 문서를 검색할 때 판단하는 기준 중에 하나입니다.

 

 

2. 사이트 로딩 속도가 빠른가?

이것은 블로그의 로딩 속도를 의미합니다. 국내와는 조금 사정이 다른 부분입니다. 네이버 사이트에선 일정 수 이상의 이미지가 포함된 문서를 좋은 문서라 판단하지만, 구글은 고화질의 이미지가 많이 포함된 사이트는 속도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넷 환경과도 영향이 있는 분입니다. 모든 나라가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환경은 아니니까요.

그런 면에서 속도를 최적화시킬 수 있는 블로그를 좋은 사이트라 판단합니다.

 

 

3. 문서의 길이는 어떠한가?

품질 좋은 콘텐츠를 판단하는 기본 기준 중의 하나는 문서의 길이입니다. 아무래도 길이가 짧은 문서보다는 내용이 더 많은 문서를 구글 AI는 좋은 문서라고 판단합니다. 한 외국 산업 연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구글의 상위 문서의 평균 길이는 약 1400단어였다고 합니다.

 

 

4. 콘텐츠 내용이 중복으로 반복되는가?

앞에서 짧은 내용의 문서보다는 긴 글이 더욱 품질의 좋은 글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미 없이 비슷하거나 같은 내용을 글을 반복한다면, 이 또한 구글은 검토하여 품질 순위를 매깁니다. 따라서 같은 문서 내에서 동일한 내용은 반복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5. 사이트에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빈번한가?

사이트 다운은 안전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도메인, 인터넷 문제 등으로 사이트나 접속이 안 되는 경우라면 좋은 블로그 혹은 문서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로딩도 빨라야 하며 접속 안전성도 좋아야 합니다.

 

 

6. 모바일 환경에서도 콘텐츠를 잘 볼 수 있는가?

검색 트래픽을 확인해 보신 분들은 아실 텐지만, 지금은 PC로 검색되는 트래픽보다 모바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훨씬 높은 시대입니다. 따라서 해당 사이트가 모바일에서도 잘 보이는지 아는지가 좋은 블로그를 판단하는 기준 중에 하나입니다.

 

 

7. 콘텐츠의 내에 쿼리가 한 번만 나오는가? 여러 번 나오는가?

검색어와 문서의 상관 관계를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쿼리가 콘텐츠 내에 여러 번 나오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 번만 나오는 형태보다는 여러 번 나오는 것이 검색 의도에 부합되는 문서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8. 타 사이트에서 가져온 내용인가?

다른 곳에서 글을 그대로 가져와서 붙여넣기를 한 경우를 묻는 것입니다. 당연히 붙여넣기를 해왔다면 원본 글을 더 품질 좋은 글로 인식합니다. 불펌해서 글을 만들어내는 경우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9. 콘텐츠의 수준이 지적인가?

욕설이 가득한 문서는 문서 품위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10. 저작권 표시가 되어 있는가?

구글 AI는 저작권, 출처의 표시 등이 표시된 문서가 좋은 문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조건들이 좋은 문서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 목차를 사용하면 구글이 문서 파악을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컴퓨터로 자동 생성된 문서로 의심되는 페이지는 페널티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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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가지가 넘는 문서품질을 결정하는 조건은, 조금씩 변모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공통적인 내용만 어느 정도 알아두어도 구글 AI가 작동하는 방식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